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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후기 입니다.

김지형 Date:17-10-31 09:17 Hit:2,376

10/28부터 10/29까지 1일 동안 세도나(한국 카니발) 차량 사용하였습니다.

차량 내부도 깔끔하고 전반적인 상태도 좋았습니다. 덕분에 잘 사용하였고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차량 반납 시에 추가 요금이 발생했습니다. 사유는 반납 시간이 늦었으며, 기름을 채우지 않아서 입니다.

 

- 반납시간

제가 힐튼호텔에서 현지 직원과 9시가 조금 넘어서 렌트카 사무실로 출발을 했고 사무실에서 안내를 받고 차량을 인수 받은 시간은 10시가 조금 안되었습니다.

다음 날 제 친구가 차량을 반납을 했고 그 때 시간이 10시가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렌트카 업체는 현지 직원과 호텔에서 만나는 시간부터 렌트가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고로 28일 오전 9시에 직원을 만났고 29일 오전 10시가 조금 안되어서 반납을 했기에 20불을 추가로 지불했습니다.

 

- 기름

저희가 운행을 했던 구간은 10마일이 채 되지 않았던 갓 같습니다. GPO에 두번 다녀 왔으니...

반납을 할때 기름게이지가 "F"칸에 간당간당 했고 기름을 채우지 않았다고 20불을 추가로 지불했습니다.

기름을 채우지 않으면 현지 기름값의 2배를 지불한다고 이해를 했기에 그냥 그 금액(1갤런 정도 예상, USD 3.7~3.8 X 2)을 내려고 했으나 20불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차량을 렌트 받을 때 그 조항이 계약서에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 못 들은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하시고 계약서에도 있다고 하니 수긍을 해야죠..

 

결국에 40불인데 10불 깎아서 30불 지불했네요. 다른 모든 서비스에는 만족을 합니다만 추후에 다른 분들이 이용을 하시려면 기름과 이용 시간에 대해서 잘 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계약서도 앞뒤로 1장인데 꼼꼼히 보세요.. 안 봤다가는 저희처럼 손해볼 수 있습니다. 계약서 보는 시간도 렌트카 이용하는 시간에 포함이 되니 참고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