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고 세심한 배려에 감사합니다.
8월 22일 출발, 8월 26일 새벽 귀국 일정이었습니다.
차량은 8월 23일 오후부터 렌트하였습니다.
마쯔다 CX-5 였습니다.
빨간 색 차량의 구입한 지 한달 정도 된 새 차였습니다.
그런데, 그만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그 날 따라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고
괌도로의 특성상 밤길의 조명이 좋지 않은데다
도로면의 턱이 군데군데 설치되어있는데
급하고 좌회전 하면서 바퀴가 도로 턱을 받으면서
타이어가 터지고, 휠이 손상되고,
차량하부 보호가드가 날아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투몬이 제공한 기본보험만 하고 풀커버를 하지 않은데다
보험이 되지 않는 타이어와 바퀴 사고여서
큰 사고라면 큰 사고였습니다.
그런데 늦은 밤, 사장님이 연락을 받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와서 타이어를 갈아 끼어 주어
숙소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차량은 공장으로 수리에 들어가고
저는 한 단계 높은 차량인 Sedona 차량을
가격 변동 없이 대차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장견적이 타이어와 휠의 교체로 견적이 나왔는데
사장님이 공장 쪽과 계속 소통하여
휠은 몰딩 처리하는 것으로 교통정리 해 주었습니다.
한국 렌트카의 경우라면 그 정도면 당연히 휠까지
갈아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하여, 사고처리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의 성실한 대처와
고객입장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노력에 감사합니다.
덕분에 안 좋은 기억이 될 뻔한
이번 괌 여행을 즐겁게 잘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마음으로부터 감사드립니다.
좋은 회사로 날로 번창하시길 기도합니다.
* 위 내용을 괌자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